since.200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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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무언가 매일 기록을 남겨서 연말에 ‘아, 1년동안 이렇게 모였다’라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뭘로 하면 좋을지 마땅히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고만고만한 일상에 일기를 쓰기도 애매하고 사진으로 무언가 남기는 것도 딱 이거다 싶지 않고…
글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것도 아니고 사진이라고 번듯하게 남길만하지 않으니 여러모로 나는 참 재주가 빈약하고나…. 라는 생각이 드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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