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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린양 데리러 가는 길에 뒤에서 누가 ‘자기야~ 자기야~’ 하고 큰 소리로 부르길래 이 동네에 나를 ‘자기‘로 생각하는 ‘여자‘는 한 명도 없으리라 확신하며 가던 길 계속 가는데 ‘자기야~! 희성씨!’하고 불러 화들짝 놀라 뒤돌았더니 같은 반 아이 엄마였다…;

연애할 때도 안 써본 호칭이라 생소했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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