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서울광장에 있었다던 판다들이 가까운 강남역에 등장 예정이라길래 친정 식구들과 점심 같이 먹고 난 후 동생들도 같이 슬렁슬렁 강남행.
서울광장보다는 전시 공간이 넓지 않아 일렬로 늘어서있는 판다들을 보고 있으니 지구상에 남은 한 종의 개체수 치고는 그리 많지는 않구나 싶다.
지난번의 러버덕처럼 일부러 가볼 정도는 아니어도 가까이 있으면 한번쯤은 볼만했다.
똑같아 보이면서도 자세히 보면 다 다른 팬더들 구경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고.(동생은 옆에서 마치 진시황 병마용 같다고…)
3 responses
@tw_Ritz 롯데의 러버덕효과 2와 공공장소에서 집회를 못하게 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하는 컨스피러시나 떠오르는;;; (두번이나 보고 온 사람이 할 말은 아닌거 같;;;)
@tw_Ritz 오오 강남역 어디에요???
@MDKei 11번 출구쪽 M 스테이지였는데 12시~5시까지라고 하니 아마 지금쯤 철수했을 듯요. 다음은 29, 30일 동대문 DDP에 등장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