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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200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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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알림으로 낯선 닉네임이 친구 추가되었다고 떠서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대화방을 열었더니 라는 메시지가 떠 있어서 잠시 숨을 멈췄다.
누군가가 언니의 전화번호를 쓰기 시작해서 퇴장이 된 건지, 사용한지 오래된 계정이라고 정리가 된 건지 알 수 없지만 불시에 다시 한번 이별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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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까 라인에 희연이 이름으로 새로 친구가 추가되었어요. 아마도 누군가가 희연이 번호를 쓰기 시작했나봐요.
언니가 라인을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그냥 계속 연결이 되어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동안 그 번호가 비어있었나봐요. 어제서야 전화번호부에서 언니 번호까지 지우고 나니 허전하네요.
갑자기 명치를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였어요…
그동안 은연중에 언니가 대화방에 있는 듯한 위안이 됐었나봐요. 허전하고 허하고 그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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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까 라인에 희연이 이름으로 새로 친구가 추가되었어요. 아마도 누군가가 희연이 번호를 쓰기 시작했나봐요.
언니가 라인을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그냥 계속 연결이 되어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동안 그 번호가 비어있었나봐요. 어제서야 전화번호부에서 언니 번호까지 지우고 나니 허전하네요.
갑자기 명치를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였어요…
그동안 은연중에 언니가 대화방에 있는 듯한 위안이 됐었나봐요. 허전하고 허하고 그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