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높은 곳에 있는 너

린양은 요즘 친구가 추천했다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던 헝거게임에 홀릭 중.
(지금 짝이 맨날 보고 있다고 한번 읽어봐야겠다며 ‘어스시의 아이들’이랑 작년에 친구가 추천했다고 ‘헝거게임’을 빌렸는데 린양 취향은 후자였다고.)
1권은 정말 정줄을 놓고 읽더니 서둘러 2권으로 넘어가서 2권은 읽는 속도가 좀 떨어지나 싶더니만 2권 마지막이 궁금하게 끝났는지 웬일로 늦은 시간에 도서관을 다녀오겠단다. 
마침 저녁에 쓸 베이컨이 필요해서 오는 길에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더니 잠시 후 날아온 문자를 보고 사진의 각도가 너무 리얼해서 웃었다.   

키 좀 더 키우자…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