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읽을 책 도착.
물고기 도감은 대화방에서 누가 올린 링크 보고 궁금해서 시켰는데 아직 앞쪽 보는 중이지만 내용은 제목 그대로 ‘귀엽다’. 도감이라기에는 너무나 인간에게 맞춰진 레시피 북 느낌이긴 한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요즘 여기저기 제목이 자주 보이길래 도서관에 구매 신청을 넣으려고 했더니 이미 누군가가 넣은 상태! 새 책을 처음으로 손에 못 넣은 건 아쉽지만 책 들어왔길래 예약하려고 보니 이미 예약 대기만 2명이라 그냥 내 돈 주고 샀다.
하젤 장미는 박력있게 피는 중. 근래 산 장미 중에 꽃송이가 저렇게 크게 벌어지는 건 처음 봤다.
이번에 산 장미에 자신감이 붙고나니 막 색깔별로 사고 싶어지는 중.
빨라지는 백신 접종 속도라든지 그나마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이제는 누군가와의 대화 끝에 확진자 수 줄면 이나 코로나 지나가면 같은 막연한 말이 아니라 아니라 ‘백신 1차라도 맞고 나면’ 이라고 약간 더 가능성이 있을 법한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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