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한동안 사흘이 3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로 시끄러웠고 비슷한 예(금일이 오늘인지 모른다든지)도 자주 돌아다니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내 애도 모를 수 있으니 마냥 웃을 수만은 없어서 관련 글 보면 꼭 린양에게 ‘너 **가 어떤 뜻인지 알아?’ 하고 물어보는 편인데.

어제 이 글 보다가 ‘양돈업자’ 뜻을 물어봤더니 어디서 또 뭘 보았나, 하는 표정으로

“대충 돼지 관련 아냐? 오일장 같은 거 때문에 그래?”

라고 하더란.

이 글 본겨?

아, 너도 트위터 하지… -_-

앞으로 물어보기 전에 미리 알고 있는 경우가 많겠는데…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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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1. 요즘애들한텐 한자보다 영어가 더 친근하단 얘기같네요…(쿨럭)

    1. Ritz

      우리나라 말이 한자어가 많은데 요즘 애들이 한자를 접할 일이 너무 적은 게 제일 문제 같아요. 자기가 아는 걸 기반으로 추측해야하는데 요즘은 한자보다는 영어를 더 많이 알 테니…-_-

  2. 설마 세상의 딸들은 다 트위터를 하는 것인가?? ㅎ

    1. Ritz

      젊은 층으로 내려갈수록 트위터 여성 사용자 비율이 더 크다거나? 아니면 부모 성향과 관련이 있거나…

      1. 그냥 우리집 1호기도 트위터 하길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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