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에 부모님이 시골에 가시다보니 집에 친구들을 불러 잘 노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모이면 좀 느긋하게 놀 수 있어서 편하지요.
요번 연휴 첫날에는 애니동 사람들과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보드 게임, 원카드 등을 하며 놀았군요.
원래는 고기를 구워먹을까 했으니 7-8명 되는 사람이 모여서 고기를 구워먹었다가는 화재 경보기가 울릴 만큼 연기가 날 듯해서(-_-;) 피자를 시켜서 먹고 맥주들도 간단히 한잔씩 했습니다. 이번에는 권일님이 피자 라지 한 판을 고스란히 다 드시는 모습을 목격한 것만으로도 참으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만…
이날의 베스트 샷은 역시 이것이려나요.
그리고 오늘은 둘째 동생이 학교에서 언어 교환을 하는 일본인 아가씨를 초대했군요. 마침 같이 노는 친구가 플스를 빌려주어서 마루에서는 두 여자가 괴혼 중…; 저는 밤에나 좀 느긋하게 해보겠네요. ^^;
Responses
개굴 해석에 한 표~ (양서류와 같은 수준의 생각을 했었다는… -_-;)
박정운>디노님이 워낙 사랑받는 분이시다보니..^^
니세하루나>참으로… 독자적인 해석이예요..-_-;;;
음 사근아저씨가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걸 웃으며 막고 있는 걸로 보이는건 왜지.;
오..너무 다정해 보이는 사진이군요.^_^
Dino>분위기 좋잖아요.(‘-`)
gample>역시 보는 사람마다 감상은 모두 비슷하다니까요~
좋으신 표정이신데 뭘.. -_-;(아니되옵니다~라는 듯한 두팔 크로스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함박웃음꽃이 만연하시네. -_-;)
크아아악!! 뭡니까 저 사진은!! 사진지워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