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마사지까지만 받고 잽싸게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전날은 이래저래 일정 마치고 오니 밤이라 또 제대로 못 돌아본 게 아쉬워서 리조트와 바로 붙어있는 해변가와 리조트 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휴양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빌라 안에서 이래저래 짐 정리 좀 마친 후에 바로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멀~리 보이는 비치 파라솔 아래에는 그 영화에나 보던 긴 의자들이 즐비했지요.

확실히 산이 없는 나라는 전망이 확 트이는 맛이 있더군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그 자체가 휴식이었습니다.

처음에 축제라길래 순간 ‘호곡, 위험한 거 아녀’ 싶었는데 다행히 별 일은 없었네요. ^^;
사실 가기 전에는 테러는 어차피 도심에서 일어난다고 하니 번화가에만 나가지 말자,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온 도시가 모두 시골화(…)여서 어디부터가 도심이고 외곽인지 구분이 불가능했습니다. -.ㅜ(길에 소가 막 걸어다님)

2 responses
도쿄에도 산이 없으니까 확 트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잖아(…)
그래도 우리 동네에는 나름 ‘언덕’도 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