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라는 걸 한번 등록해봤네요.
    사실은 어제 스킨 때문에 일본 웹을 돌아다니다가 왼쪽의 저 트위터 블로그 파츠라는 게 귀여워서 저걸 달아보려고… -_-;
    막상 등록해보니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핸드폰으로 글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낮시간에 전혀 컴퓨터를 켜지 못하는 애엄마로서는 어딘가 쓸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낮에 잠깐 뭔가 생각했다가 정신없이 또 잊어버리고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는 일이 빈번해서 그냥 잠깐씩 메모해뒀다가 나중에 시간 될 때 블로그에 길게 쓰거나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요즘은 애들한테 주로 창작동화를 많이 권장하는 분위기라 그런지 전집들도 우리가 어릴 때 읽던 전래동화는 잘 안 보이는데 얼마전에 그럭저럭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세계명작전집을 찾아서 들였어요.
    그런데 이 명작동화라는 걸 읽어주다보니 참 생각보다 내용이 과격하다 싶은 경우가 많더군요..;
    백설공주를 읽다보면 ‘새왕비는 사냥꾼에게 말했어요, 백설공주를 죽여버려라~’ 라든지 인어공주에서는 인어공주의 언니들이 ‘이 칼로 왕자님을…(혜린이 책에서는 차마 뒤의 설명은 자세히 안 적어놨더란..;)’이라든지…
    가장 최강은 역시 늑대 배를 갈랐더니 여섯마리 아기염소가 튀어나오고 거기에 도로 돌을 채워넣고 봉합해버리는 이야기인 듯….( ”)
  • 스킨을 만들 때 아래로 사이드 메뉴를 보내버리면 포스팅에 새 댓글이 달렸는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는 게 귀찮았는데 새글 리스트만 위쪽으로 보내니 나름 해결책이 된 듯.
  • by

    /

    2 responses

    1. 트위터에서도 자체적으로 등록한 글을 다른 블로그에 출력시키는 위젯을 제공하더군요. 태터에 붙여놓으니 굳이 트위터로 방문하도록 유도하지 않아도 티스토리에서 트위터글을 보여줄 수 있으니 좋긴 하더군요 ^^;

      1. 리츠코

        트위터 관련 위젯도 꽤 여러가지던데요. : )
        그나저나 디노님은 군대에서 트위터까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