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에 월병 이야기가 계속 보여서 오랜만에 먹고싶어졌다.
도향촌에서 주문했는데 인터넷에서 파는 건
이렇게 세 가지.
원래 차와 먹어야겠지만 마침 라떼를 만들자마자 택배가 와서 오늘은 일단 라떼의 티푸드(?)로 십경월병부터 뜯었다.
단면에 보이는대로 속이 다양한 재료들로 꽉 차 있는데 월병이다보니 퍽퍽해서 차나 마실 것이 없으면 입속의 습기를 모두 빨아들일 기세.(…) 한입 물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 딱 좋겠다 싶은 맛이라 반은 남겨뒀다 이따 오후에 차를 내려 마저 먹어야겠다.
어쨌거나 견과류도 말린과일도 좋아해서 나는 매우 좋아하는 맛.😀
+8/27
도향촌 호도수를 따뜻한 우유에 담궈 먹으면 맛있다는 글을 봐서 우유 대신 오트 밀크에. 데우지 않는 찬 상태여도 과자 사이사이로 오트 밀크가 충분히 스며서 그냥 먹는 것보다 맛있었다. 기본적으로 보통 과자들보다 퍽퍽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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