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근황

    홈을 열고 나서 이렇게 갱신이 뜸하기는 아마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만… 왠만하면 대나무숲이 뜨기 전에 준비를 마치자! 라고 결론이 나는 바람에 5월은 정말로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하는 웨딩 촬영도 다음주 중에 잡혔고, 촬영 때 입을 드레스도 오늘 확정, 한복도 맞췄고… Continue reading

  • 결혼합니다

    벌써부터 미리 알리기에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혼날짜와 장소가 일찍 확정되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청첩장이 나오면 당연히 모든 분들에게 직접 뵙고 드릴 예정입니다만… ^^;; 2005년 10월 15일(토) 12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에서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장소가 교통이 살짝 불편해… Continue reading

  • 혈의 누

    요즘은 신문 기사에도 버젓히 네타바레가 적혀있는 세상인지라 영화를 재미있게 볼 생각이면 개봉하고 나서 잽싸게 가야 하겠더군요. 오랜만에 겜플님도 시간이 되신다 하여 애니동 영화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모임 멤버는 늘 그렇듯 개굴님, 쌩훈님, 디노님, 타입 아저씨, 겜플님, 그리고 오랜만에 뵙는 태훈님이었습니다.… Continue reading

  • 크리스탈 진주 시계

    비즈를 하면서 언제 한번 시계는 꼭 만들어봐야지 하고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드디어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초반의 비즈 시계들은 대개 시계알도 비즈로 장식하는 편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시계알이 무전기만해지기 마련인지라 요즘은 예쁜 시계알들이 늘어나고 시계 줄만 만드는 추세인 것 같더군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팔도… Continue reading

  • CLAMPAZAR

    이러쿵저러쿵 툴툴대면서도 결국 책을 손에 들게 만드는 작가 중 하나가 바로 CLAMP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자신들의 작품들을 모아서 데이터화하는 것에 맛을 들였는지(‘기적’이라든지) 15주년 기념 음반도 나왔네요. 이름하여 CLAMP 15th Anniversary Commemorative Box-CLAMPAZAR. vol. 1, 2는 주제곡 모음이고 vol.3은 이미지 송… Continue reading

  • 이유없이 부산스러운 나날

    4월에는 이래저래 결과를 기다릴 일이 있어서 마음이 뒤숭숭해 홈에 글을 적는 일도 줄어들었습니다만 드디어 대강의 일들이 모두 정리가 되었습니다. 집안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결혼은 내년 봄쯤에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대나무숲이 지난 26일, 일본에서 근무하는 좀더 큰 회사로 옮기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