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 풀 메탈 패닉 마지막권을 읽었다

    풀 메탈 패닉 마지막권을 읽었다. 상하편으로 나와 그런지 중반부는 좀 늘어지는 듯하고 그래도 엔딩은 깔끔하고 괜찮았다. 갑자기 모든 게 멈춰버린 그때부터 벌써 몇년이 흘렀고 억울하다고 소리치다 깨는 꿈도 최근 1년동안은 없었다. 사실은 멈추는 게 약간은 반가웠을지도 모르는 때였던 건지 생각만큼의 미련도… Continue reading

  • 12월 29일

    러닝홈 구매한 엄마들을 안심시키는 한컷(…) 38개월인 아직까지도 참 꾸준히 한번씩 갖고 논다… 이제는 음악감상용으로 이용. 린양 득템 외할머니의 선물. 그야말로 올스타 집합이로세. Continue reading

  • 12월 28일

    雪겨울이 되면 보통 베란다 밖 풍경이 휑한데 이렇게 눈이라도 내린 날에는 꽤 볼만해진다. 수퍼 가는 길에 잠깐 놀자고 했는데 끝도없이 있겠다는 걸 간신히 데리고 들어왔다.오늘 내린 눈은 눈사람 만들기에 최적화된 눈이었음. 동생이 쇼핑몰에서 차를 시키길래 꼽사리로 시킨 캔디. 갈색은 홍차맛,… Continue reading

  • 12월 25일

    추파춥스? 립글로스? 아빠 빨리 들어오세요.(진짜 케이크 이름) Continue reading

  • 섬머워즈 サマーワーズ

    꽤 오래 미루다 드디어 봤는데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전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인지 거기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다.화투를 소재로 고른 건 참신했고 전세계 넷상의 사람들이 하나로 뭉친다는 건 인터넷 생활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하나의 로망일지도.잔잔하고 따뜻한 일상에 대한… Continue reading

    섬머워즈 サマーワーズ
  • 12월 24일

    Nutcracker? 마시자 원래 어제 밤에 마시려 했으나 잠자리 바뀌니 한시간마다 깨는 린양 덕에 고스란히 싸와서 이제서야…-_-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