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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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후인, 본 것들
지난번에 왔을 때 있는 줄도 몰라 못 보고 간 金鱗湖(긴린코)의 물안개를 이번에는 챙기고 싶어서 아침에 언제쯤 나가면 볼 수 있을지 숙소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이르면 이를 수록 좋지 않겠냐’는 애매~한 대답을 하셔서 해뜰 때쯤에 맞춰 나가기로 했다. 어영부영하다 예정했던 시간보다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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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후인, 먹은 것들
3년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 때 린양이 유후인 온천 일정이 너무 짧은 걸 두고두고 아쉬워 해서 이번에는 1월 30일~2월 2일까지, 유후인 2박, 후쿠오카 1박으로 오랜만에 일본 여행을 나섰다. 지난번에는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못 둘러봤던 유후인 거리도 천천히 돌아보고 게으른 세 식구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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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3, 2018
보통 책은 바로 읽을 것만 사서 다 읽은 후에 다음 걸 찾는데 어울리지 않게 읽을 책이 쌓였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차근히 두고 보려고 산 변월룡과 지난번 유홍준 책에서 보고 궁금해서 주문한 근원의 수필집(그러고보니 둘다 북한 쪽 사람들이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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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파란만장
어제 저녁 뉴스에 눈이 내릴 거라고 듣긴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온통 눈세상. 여기가 유후인인가 삿포로인가… 오후에 벳부 들렀다가 하카타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벳부는 과감히 버리고 바로 출발하려고 했더니 눈내리는 중에는 스노체인 없이 고속도로 진입을 제한한다고. 스노체인이 거의 2만엔 돈이라 예정에 없던…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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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an. Tweets
이번주 불후의 명곡이 이상우편이었다길래 찾아보니 다른 가수들이 아무리 멋있게 불러도 원곡의 매력은 잘 안 전해지는 것 같다. 이상우 특유의 애절함이 제일 진해서 이 곡은 지금도 좋아하는데.이상우 – 비창… https://t.co/9TdOkPRwr8 17:23:42, 2018-01-28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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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도(四神圖)
린양 역사 수업으로 국립중앙박물관행.오늘도 10시부터 2시까지 (밥도 못 먹고) 빡시게 필기하며 도는 알찬(…) 스케줄이었다.이 수업 처음 시작할 때(암사동 선사유적지)도 생각했지만 박물관에서도 주먹도끼, 빗살무늬토기 앞에서 한참 구석기, 신석기 구분을 듣고 있으면 선사시대는 참 재미가 없구나 싶다. 돌고 나오다 고구려실에 전시되어 있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