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구스타프 클림트

  • 특별히 글을 남길 생각 없이 책을 집었는데 어제의 모차르트와 오늘의 클림트가 살던 곳이 우연하게도 같은 곳─오스트리아의 빈─이어서 짧게 기록. 모차르트 시절의 빈은 그가 잘츠부르크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화려하게 꽃피는 시절이었다면 클림트의 빈은(클림트는 평생을 빈에서 살았다고) 합스부르크 제국이 쇠락을 거쳐 종말로 향하고 있던 시기였다. 주변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서서히 미술의 사조가 바뀌어 갈 즈음이었으나 빈은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