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아메리칸 빌리지

  • 오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길래 아침 식사 후 11시 즈음까지 각자 늘어져 한숨 더 자고 일어나니 날도 적당히 개어 있었다. 오늘 일정은 국제 거리를 갔다가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힐튼에서 저녁으로 부페를 먹는 코스. 국제 거리에 간다길래 기념품을 사러 가나 했는데 요즘은 애니고 뭐고 챙겨보는 게 없으니 나는 아는 것도 없돠… 국제 거리 슬렁슬렁 한 바퀴…

  • 사진을 좀 정리해놓고 보니 이번 여행은 정말 일정이 별로 없었네요. 애 컨디션 체크하느라 정신없어서 찍은 사진도 얼마 없고…;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체온계와 해열제…? -_- 출발하기 나흘전에 갑자기 린양이 평소에는 거의 걸린 적이 없었던(보통 콧물감기) 열감기가 걸려서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바람에 급한 마음에 3일동안 병원 세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모두 ‘목이 부은 상태가 코, 귀 상태는…

  • 원래 29일 일정은 首里城(슈리성), 오키나와 월드를 보고 물 좋다는(?) 新原ビーチ(미바루 해안)에서 좀 놀다가 숙소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막상 슈리성을 보고 나니 꽤 만족스러웠던 데다가 린양이 많이 걸어서 더 걸어다니는 곳은 무리,게다가 계속 바닷물 이야기를 해서 오키나와 월드는 생략하고근처 가까운 이온몰에서 간단히 점심 떼운 다음바로 미바루 해안에 들러 모래놀이 좀 하다가 시간도 남길래 못 갈 줄 알았던 차단쵸 아메리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