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게임

  • 린양이 동숲을 시작하면서 화석이나 과일 좀 백업해줄겸 나도 1년 넘게 손놓고 있던 마을에 잡초 뽑고 2, 3일에 한번은 게임을 켜는데 오늘 켜니 이런 편지가 와 있다. 문제는 나는 일판, 린양은 한글판.나는 답장을 일본어로밖에 못 보낸다. 오호, 통재라.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세(…)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보고 알려줄까 하다가 그래도 답장을 받는 게 또 재미겠지 싶어 짧게 drag…

  •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전작을 신나게 했던 게 벌써 7년전 이야기네요. ㅠ.ㅠ이번에 여행 갔다가 옆사람이 쇼핑카트에 넣은 게임인데 얼결에 제가 먼저 시작하고 어느새 시간이 훌렁 3일이 흘렀습니다!;;;(아, 이 무서운 게임…;) 전작을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워낙 비슷한 느낌이라 지금 와서 다시 해도 재미있을까? 약간 궁금했습니다만 이번 게임은 여러모로 전작보다 더 재미있네요. : ) 저는 중간의 ‘타운으로 놀러가요’를…

  • 그냥 각 요소들을 섞어 새로운 요소를 만들어낸다는 단순한 조작법인데 은근 중독성 있는 게임이네요. 초반에는 서로 섞이는 확률이 높은데 뒤로 갈수록 그 확률은 점점 떨어지다보니 어쩌다 한번 변성이 일어날 때마다 은근 통쾌합니다.211가지가 완성이라는데 현재 찾은 건 40여개밖에 안되네요. 어디 공략이라도 있을까 뒤져보니 안드로이드용으로 먼저 나와서 그쪽은 몇가지 보이는데 아이폰용은 자료도 별로 없는 듯. 혹시 하는 분…

  • 한참 페이스북의 소셜 게임에 빠졌었는데, 그 중에서도 요리 그림이 예쁘다는 이유로 카페월드가 마음에 들었더랬다.이런 장르의 게임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계속 요리만 하는 패턴에 지루해지는 게 문제. 게다가 요리가 늘어날수록 게임이 무거워져 어느 순간 접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일본 앱스토어 구경하다가 비슷한 장르가 보여 받아봤다. 이름하여 베이커리 스토리.말 그대로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팔며 가게를 꾸미는…

  • 위룰 시리즈를 잠시 놓고 요즘 돌려보고 있은 건 캡콤 모바일의 스머프 마을과 이 Lil’ pirates로군요. 사실 이 두 게임에 손이 자주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로딩이 가볍다(!)는 점 때문인 듯합니다. -_-; 이 Lil’ pirates는 내가 해적 두목이 되어 부하를 늘리며 곳곳에 그들을 파견(…)해 돈을 벌어오게 만든 다음, 모인 돈으로 ‘옷도 사고 배도 꾸미는’ 것이…

  • 타임라인에서 N모님이 이야기하시길래 호기심에 받아본 Smurf’s village. 스머프들이 돌아다니는 위룰같은 것인가 했는데 그보다는 더 미션이 많은 듯. 간만에 스머프들을 보니 귀엽다. 간밤에 받아 이제서야 슬슬 돌려본 ‘스머프 마을’은 그냥 스머프 보는 맛에 손을 댔는데 의외로 재미있네요. 위룰 쪽보다는 로딩이 무겁지 않고 게임 안에 미니게임들이나 하루에 한번 이웃에 선물하기 등등, 아기자기합니다.일꾼 스머프들을 늘이려면 버섯집을 지어야한다는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