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크리스찬 베일

  • 블친님이 올리신 이 영상을 지나다 언뜻 보고 헨리 5세라는 말에 예전에 본 티모시 샬라메의 <더 킹>인 줄 알았더니 케네스 브래너 작품이 있었고 그 전에는 로렌스 올리비에의 <헨리 5세>가 있었다고 알려주셨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이게 왜 있지’를 담당하고 있는 왓챠에 둘 다 올라와 있다. Once more unto the breach 메이저한 작품이 아니다보니 자막 퀄리티가 눈물겹게 엉망이었지만…

  •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러가기 전에 빼먹었던 이걸 보고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막내동생이 블루레이 제공해준 덕에 비긴즈부터 다크 나이트까지 단숨에 달렸네요.팀버튼의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해서 1, 2편은 정말 재미있게 봤었고 그 뒤로 점점 평범한 오락영화가 되어버리는 데에 실망해서 더 이상 안 찾아봤었는데, 이번에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보면서도 생각한 건 역시 배트맨 시리즈는 오락물이 아니라 깊고 어두운 이야기가…

  • 배트맨 시리즈는 역시 1, 2편에 마이클 키튼이 나올 때가 제격이었다, 라고 굳게 믿는 파입니다만(그래도 3편의 발 킬머도 좋아하긴 함) 이번 배트맨 비긴즈, 크리스찬 베일 버전의 배트맨을 보고 나니 역시 주인공의 비주얼이 화려하면 보는 즐거움도 2배더라, 로 기존의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은 원래 태양의 제국 때부터 눈여겨 보긴 했습니다만 어째 매번 나오는 영화들이 연기력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