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미아 와시코브스카

  • 조니 뎁이 미친 모자장이를 맡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왠만하면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던지라 어찌어찌 다녀왔습니다. 3D로 보고 왔는데 그렇게 많이들 봤다는 아바타도 안본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딱히 3D로서의 매력이 그렇게 강한 작품은 아니었군요. 내용상으로 보아도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앨리스 리델이 아닌 ‘다른’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어느 정도는 원작의 느낌을 가진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