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신스 구근은 화분에 두니 꽃이 무거워서 계속 구부러지길래 결국 화병으로. 풍성하게 잘 피웠다.
우리집의 어↗️디↗️까↗️지↗️ 올↗️라↗️갈 ↗️거↗️예↗️요↘️ 시리즈. 왼쪽은 아스파라거스, 오른쪽은 튤립. 😑
튤립은 약간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심정으로 식물등 바로 아래에 배치 중. 지금보다 꽃이 약간만 더 커져도 바로 잘라서 화병에 꽂을 텐데. -_-+
라일락 광인은 마침내 미스김 라일락, 핑크 퍼퓸 라일락을 모두 자리 옆에 두었다.
미스김 라일락은 꽃대가 많이 달린 걸 새로 샀는데 다행히 순차적으로 피는 중.(기존의 화분은 이번 겨울을 나면서 잎이 다 떨어져서 새잎이 나기를 기다리는 중인데 날씨가 내내 이 모양이라 앙상한 채로 있음) 핑크 퍼퓸 라일락은 한겨울에도 한번씩 꽃대를 피우더니 이번에도 순조롭게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색이 마음에 들어 고른 삼색 앵초. 꽃이 여러 개 피면 지금보다 훨씬 예쁠 것 같다.
해 보기가 힘들어 다육이들이 신나게 웃자라는 중. 🥲
사람도 식물도 해를 못 보니 상태는 엉망, 너무 괴롭다.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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