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전 보고 내려오는 길에 동행한 난다님의 급 검색(?)으로 우연히 가게 된 피자, 파스타집이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에 눈이 즐거웠던 가게였어요. 요리도 맛있었고요. 시청 쪽 지리는 잘 몰라서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 보면 매번 명동쪽까지 나가서 먹을 곳을 찾곤 했는데 오늘 내려간 길목으로 이런저런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서 앞으로 갈 일 있으면 그쪽에서 해결하면 되겠더라고요. 또 그쪽에서 무슨 전시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히 2인 런치세트를 시켰는데 샐러드, 오늘의 스파게티 혹은 리조토 2, 작은 피자에 후식으로 커피 혹은 허브티 구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