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산 후 마우스 때문에 고민할 때 소영언니가 집에 남는 것이 있었다며 애플 마우스를 쾌척하셨는데 써보니 너무 편한데 편해서 계속 쓰니 건전지 닳는 속도가 어째 점점 빨라지는 기분이 들어, 애플 마우스를 충분히 잘 쓰게 되었으니 슬슬 충전이 되는 신형을 사도 돈 아깝지 않을 것 같아 주문하려고 찾아봤더니…
충전 케이블 꽂는 위치를 보고 빵 터졌다.
흔히들 말하는 ‘잡스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디자인인데 그럼에도 아직 잡스가 도로 살아나지 않은 걸 보니 정말 잡스는 ‘완전히’ 죽었다보다.
🪦
저것 보고 사려던 마음이 짜게 식어서 대안으로 충전지와 충전기를 주문해 새 마우스의 1/4 가격에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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