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니코 앤드라는 일본식 잡화점이 오픈했다길래 린양과 옆사람은 개 카페에 놀러갈겸 세 식구 외출.
위치는 강남역 지오다노에서 교보 쪽으로 좀더 올라가다보면 있는데 1, 2층은 잡화, 카페, 3층은 옷 매장.(옷은 1층에도 한 구석에 전시되어있긴 함)
옷들은 무지나 유니클로에 비하면 좀 더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고 그릇이나 장식품 같은 잡화들은 일본 가격에 비해 많이 높게 받지는 않는 듯해요.(천엔짜리면 만원에서 몇백원 더 붙는 정도?)
다만 일본에서 이런 샵을 구경할 때마다 느낀 거지만 아기자기하게 참 볼 게 많아 재미있으면서도 딱 이거다 하고 손이 갈만한 건 그리 많지 않아요. ^^; 여기도 막 오픈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직 방향성은 그리 뚜렷하지 않았어요.(그릇이면 그릇, 잡화면 잡화, 옷이면 옷 뭔가 포인트는 좀 필요해 보임)
컵 라인이 참했던 머그가 있었는데 그냥 내려놓고 온게 내내 눈에 밟히네요.( -_)
Responses
찾아보니 설립이 쇼와 57년이네.
공식앱도 있고.
울 동네에도 인기야.
옹. 그렇구나. 생긴지 얼마 안되는 브랜드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