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강남역에 있는, 우리 세 식구 모두 좋아하는 가게가 배달앱에 입점했길래 점심은 오랜만에 수플레 오므라이스였다.

갈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사 시간 즈음에 가면 대기를 걸 엄두도 안 날 정도였는데 추운 날 밖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먹을 수 있으니 반갑다 해야할지(배달앱 주문도 많긴 한지 15분 정도 지연되긴 했다) 이 집도 배달앱을 써야할 정도구나, 안타까워야 해야할지… 복잡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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