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지난번 차돌박이 찜을 보고 미나리를 추가해보라길래 재도전.
이 요리는 야채를 부담없이 많이 먹을 수 있어 좋다.
맨 아래는 알배추 1/4통, 위에 팽이버섯 반 봉지, 그 위로 숙주 한봉지를 털어넣은 다음 미나리 반 봉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얹고 마지막으로 차돌박이를 얹었는데, 다 익은 후 미나리와 고기를 같이 먹으니 향이 좋아서 어차피 야채는 숨이 많이 죽는데 그냥 한 봉지 다 쓸어넣을걸, 후회했다.
봄 버전 차돌박이 야채 찜이라고 하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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