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볼살로 이미 백만점짜리인 하임군.

닭둘기들이 걸어다니는(…) 매점 앞 벤치에 앉아서 재잘재잘 떠들던 고3짜리 세 소녀는 이제 세월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기 엄마도 되었습니다(한 명은 예비 엄마).
정확히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더랬는지는 이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최소한 그때 예측했던대로 결혼은 제가 제일 늦군요.(…)

대학을 들어가서는 제각기 생활 반경이 달라 연락이 뜸했더라도 시간이 흐르니 다시금 만날 인연은 만나게 되나 봅니다.

오늘 친구의 집에 가서 아들을 안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 몸으로 느끼고 친구 아들래미의 복스러운 볼살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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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1. Tom

    오호~참, 고 볼살 하고는..

    ps. 둘째!! 앞으로 석달 반!!

    1. 리츠코

      너무 귀엽죠? ^^ 똘망똘망한 게.
      이제 3개월밖에 안 남은 거예요? 제 결혼식에 언니 몸 무거워서 오시기도 힘드시겠어요..;

  2. 하임맘

    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즐거웠단다.^^ 그나저나 우리 하임이 너무 퍼져있네..하임이 이미지 관리 좀 들어가야겠는걸..하하..

    1. 리츠코

      홈 맨 앞에 하임이 자는 사진이 있으니까 내 마음도 평화로워지는 것 같아 너무 좋은데. ^^; 역시 아기들 자는 모습은 보기에 너무 좋아.

    2. 하임맘

      엇..댓글에 댓글 달기 기능이 생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