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초등학교 마치면 그 뒤로는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다더니, 정말로 린양의 중학 생활은 코로나와 함께 휙 지나가버렸다.

입학하면서 쓰기 시작한 마스크를 졸업할 때까지 벗지 못한 것도 안타깝고 서로서로 얼굴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헤어지는 것도 안쓰럽다.

어쨌거나 이제 린양이 고딩…

내 딸이 고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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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sponses

  1. 단단단

    어머!!! 졸업을 축하합니다!!!!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 되기를!!!!
    분명히 머리로 알고 있었는데도 또 들으니 놀라워!!! 초등학교 졸업한다 한게 엊그제 같은데

    1. Ritz

      코로나와 함께 3년이 휘리릭~ ㅠ.ㅠ
      부디 원하던 곳에 배정받아서 남자애들 없이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어야 할텐데 말이지. ㅋㅋㅋ

  2. Eiri

    뉴스보니 마스크 해제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친구들 얼굴을 못 봐서 벗게 되면 좋겠어요 그러던데, 정말 중학시절 내내 친구들, 선생님 얼굴 제대로 못 보고 지냈겠어요. ㅠㅠ 재택수업이 많아서 친구들도 많이 못 사귀었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낼 모레면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올라올 것 같은..;

    1. Ritz

      마스크를 못 벗으니 새 친구도 잘 못 사귀고 결국 초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과 지내다 졸업했어요. ㅠ.ㅠ 얘네는 나중에 사회에서 중학교 동창 만나도 서로 못 알아볼 것 같아요.
      중학교 3년을 보내보니 고등학교 3년도 광속일 것 같아 매우 두렵네요. -_-;;;

  3. 룬그리져

    세월이….. 빠르군요…어허허 (웬지 아련한 눈)

    1. Ritz

      (덩달아 아련한 눈)

      1. Tom

        어.. 그럼 나도.. (줏대 없이 아련한 눈.)

  4. March Hare

    린짱 졸업 축하드립니다..랄까 입학 축하글 쓴지 얼마나 지났다고(코로나 터질 떄네요;) 벌써..;;
    저의 워드프레스는 PHP 높은 서버 이전 후 또 문제가 터져서 그냥 싹 다 밀어버리고 새로 깔고 어제 받아둔 백업(또는 그제 받은 텍스트큐브)파일로 떄울 생각입니다… 댓글 남겨주신 거 다 날아가는;;; 나소흑.. 흑흑(응?)

    1. Ritz

      축하 감사해요.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시작한 중딩 생활을 결국 코로나의 끝을 못 보고 끝냈네요. =_=;

      사이트 다시 올리시면 댓글은 테스트 삼아 다시 남기겠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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