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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day by day

  • 브룬펠시아 자스민은 향이 강한데 그나마 다행인 건 학자스민처럼 호불호가 강한 타입은 아니라는 점?크기에 비해 잎이 좀 휑한 게 와서 아쉬웠는데 검색해보니 꽃이 지고 나면 어차피 잎을 한번 털어줘야 새로 잎과 꽃이 올라오는 모양. 길게 보고 꽃댕강처럼 무성하게 키워보자. May 01, 2024 at 04:22PM 내일 오전 9시 좀 넘어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전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검사 때문에…

  • 매번 꽃대가 달려와도 옮겨심으면 말라버리던 콩란에 꽃대가 생존했다. 이번에는 좀 길게 살아남으려나. 일부러 너부대대한 화분까지 샀는데. 주말에 비오고 힘을 좀 받았는지 콴탁퍼펙션이 슬슬 피고 있다. 리갈 제라늄 계열이 나비처럼 예쁘다고 해서 샀었는데 정말로 꽃이 나비처럼 팔랑하네. 도대체 필 생각을 안 하던 페튜니아가 드디어 피었다. 이름도 예쁜 드레스업 라벤다. 😀

  • 어제 해 지고(…) 분갈이한 것들.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푸밀라.저 저면관수 화분은 내가 해볼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니 이것마저 실패하면 그때는 진짜로 나와는 인연이 없는 것. 취설송일반적인 길다랗고 길쭉한 모양보다 이쪽이 더 내 취향이라. 볼켄시금.핑크/연두의 한결같은 내 취향. 다육이 치고 잎이 얇아서 일반 다육이보다는 물을 자주 줘야할 것 같다. 와기님네서 보고 자꾸 눈에 밟혀 지른 세레시스금.…

  • 다육이 물 줄 타이밍에 비가 와서 손 안 대고 편하게 물 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말에 또 비가 온다고 하니 이러다가는 과습으로 전멸할 각. 겨울에 구근 보호용으로 쓰던 비닐을 덮어놔야지 생각했는데 와기님이 이런 멘션을 보내셨다. 안그래도 저런 거 안 파나, 했는데 정말로 있었던 모양.(없을 리가 없지) 주문하려다가 문득 지난번에 거치대 받침용으로 구부려 쓰려고 샀다가 사이즈가 애매하게…

  • 남의 집 애들은 자구로 번식도 하고 꽃도 핀다는데 우리집에서는 내내 한결같은 오니소갈륨 토르투오섬. 장점은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는 것? 😑 April 01, 2024 at 09:43AM 마이히메도 잎에 무늬가 있는 종이었구나. 요며칠 해를 보니 색이 더 선명해진 모양. April 01, 2024 at 05:02PM 컬리에 시나본이 올라왔길래 오랜만에 주문했는데 냉동이라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제법 괜찮다. 4개짜리 한 박스 딱…

  • 원래 쓰던 식탁이 다리가 이렇게 생겼는데 로봇청소기가 지나갈 때마다 아주 기갈(…)을 부려서, 슬슬 바꿀 때도 된 것 같아 새 식탁을 장만했다. 마침 식탁을 보러 다니는 난다님과 이곳저곳 다녀봤으나 결국 선택한 건 예전에 샀던 그 집.(제작가구 만드는 곳인데 10년이 지났는데도 용케 아직 있더란) 크기는 원래 쓰던 사이즈 그대로 180*75로 따로 맞췄다. 예전에는 합판인가, 집성목인가 뭐 그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