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올해는 반지의 제왕 2편으로 마무리를 짓나 싶었는데, 어찌어찌 예매를 하게 되어 결국 해리 포터로 마무리를 짓는군요. 아마 1월은 장예모의 영웅으로 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하지만 1월 24일 개봉이라니… 좀 더 일찍 해줘.T.T). 해리포터 2편은 확실히 1편에 비해 전개가 좀 더 매끄러워졌더군요. 이번… Continue reading

  •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이제 그들이 죽는 장면이 나와도 슬퍼하지 않으리지금 찾아보니 작년의 마지막 영화는 ‘몬스터 주식회사‘였군요. 아무래도 올해의 마지막 영화는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이 될 듯 합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3년에 걸쳐 극장에서 본다는 것도 참으로 신선합니다만, 그 각각이 러닝타임이 3시간이나 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애매하다고밖에… Continue reading

  • 턱시도

    무슨 기이한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저녁에 제니퍼 러브 휴이트가 시고니 위버와 꽃뱀(?)으로 나오는 영화 ‘하트 브레이커‘를 보고 나니, 오늘은 ‘턱시도‘를 보게 되는군요. 사실 어제 그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여자 주인공이 어디에 나왔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만…어쨌거나, 성룡의 영화는 극장에서 봐준다라는 모토… Continue reading

  • 본 아이덴티티

    더 이상 제임스 본드는 재규어 같은 걸 안 타고 나니나 봅니다. ^^; 이 본 아이덴티티를 보고 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내용부터 간략히 보자면, 지중해 한 가운데에서 이탈리아 어부들은 등에 두 발의 총상을 입은 채로 표류하고 있는 한 남자를 구하게… Continue reading

  • 비밀

    일본 영화라는 것이 대체로 어딘가 극장에서 봐주기엔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극장에서 본 일본 영화라면 러브레터, 춤추는 대수사선 정도였던 것 같은데, 보고 나서야 특별히 후회는 안했지만 그래도 극장에 일본 영화가 걸리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비밀 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워낙… Continue reading

  • YMCA 야구단

    확실히 볼만한 영화가 없는 시즌이긴 했던지, 거의 두달을 영화관 발길을 끊었다가 간만에 국산 영화로 한편을 봤습니다. 소재가 고만고만했던 최근 한국 영화계를 생각하면 꽤 신선한 아이디어로 만든 영화였고, ‘송강호에, 송강호에 의한, 송강호를 위한‘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재미있었습니다. 김혜수 같은 메인보다는 조연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