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린양 백신 3차 접종 완료

    혜린이 3차 접종을 4월 말 중간고사 이후로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통신문이 날아왔다. 수학여행을 2박3일 갈 상황은 못 되니 5월 초에 야외 체험 활동을 연속 사흘 간다고… 백신 맞고 한쪽 팔이 아픈 채로 돌아다니지 않고 시험 기간에 지장이 없으려면 최대한… Continue reading

  • 그런 주

    회사 일도 그렇지만 집안 일도 몰릴 때가 있고 좀 한가할 때가 있고 그런 법. 보통 계절이 넘어가는 즈음에는 자잘하게 일이 많아진다. 이번주가 ‘그런’ 주. 며칠 전, 다음날 아침에 먹을 식빵을 제빵기에 세팅해놓고 생각해보니 유난히 한 자리에 진득하게 앉아있을 틈이 없었던… Continue reading

  • 전복 솥밥에 달래장

    린양 시험기간이라 보양 삼아 전복 솥밥 첫 도전. 인터넷에서 고른 레시피가 다행히 우리집 르쿠르제 솥에도 잘 맞았다. 메모 삼아 솥밥 레시피 정리. 전복은 적당히 자른 것, 칼집낸 것 모아서 참기름에 약불로 살짝 볶아두고 솥밥은 내장은 잘게 가위로 잘라서(블렌더에 갈라고도 하던데… Continue reading

  • 다이소에 가면

    왜 다이소에 가면 사려던 것 말고도 뭔가 더 사게 되는 걸까… 지난번에 싱크대 아래에 제빵기 자리를 만들고 나니 그 자리에 뒀던 쓰레기 봉투 봉지를 수납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봉지 모아둔 통을 싱크대 문 안쪽에 붙여버리고 싶은데 뭐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 Continue reading

  • 라일락

    이번주의 꽃은 라일락. 절지류는 안 사야지 하면서도 꼭 한번씩 땡기는 꽃이 생긴다. 상품 설명 페이지에 꽃을 제대로 다 피우기 어렵고 물올림이 중요하다고 강조가 되어 있길래 받자마자 얼음물에 물올림하면서 비닐봉지로 임시 비닐하우스까지 만들어봤는데 어느 정도 피울 수 있을지 기대 중. 꽃봉우리는… Continue reading

    라일락
  • Free하지 못한 사이즈

    보통 편하려고 허리가 고무줄로 된 하의를 사는데 언제부터인가 일반 바지보다 고무줄 바지가 더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분명 55-66 정도 입을 수 있는 Free 사이즈라고 적힌 걸 고르는데 입을 사람 사이즈 폭을 넓게 잡느라 그랬을 거라고 짐작은 하지만, 둘레가 짧아서 아무리 길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