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마이클 코넬리

  • “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 형이 남긴 이 유서 한 줄은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시구였다.기이한 것은 또 다른 경찰관 자살사건에서도 포의 시가 발견됐다는 점. 주인공 잭은 그제야 이것이 자살을 가장한 연쇄살인범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가장 연관성 높은 몇 건의 자살사건을 추려낸 후 이 사건들이 일련의 패턴, 즉 ‘엽기적인 성범죄 살인사건 담당 경찰관의 스트레스성 자살’이라는…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서 빌려온 책. 원래는 넷플릭스에 이번에 올라온 시즌 2의 원작인 ‘다섯번째 탄환’을 빌리려고 갔는데 나처럼 그 드라마 보는 사람이 있는지 이미 대출 중이었다.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대충 책 뒤의 설명 보고 ‘보슈’와 ‘할러’가 함께 움직인다길래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드라마 ‘보슈’가 흥한다고 들은 적 있어서 골랐는데 알고보니 두 사람은 이복 형제로…

  • 타입 아저씨가 아마존 프라임에 ‘보슈’라는 드라마가 재미있다더라, 해서 찾아보니 후기마다 평이 좋았는데 어느 글엔가, 원작이 마이클 코넬리라는 작가의 작품이라고. 다른 작품으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는 제목이 보여서 넷플릭스에 간간히 섬네일이 뜨던 게 생각나 들어가보니 같은 작가의 작품이 맞았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이미 2011년 동명의 소설이 영화화된 적이 있었고 당시의 주연은 매튜 맥커너히. 주변에 의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