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DC 코믹스

  • 시즌 1을 보면서 뭐 이렇게 히어로 잔바리 애들만 모아놓은 시리즈가 있나, 하면서도(이름을 알만한 게 배트맨과 로빈 밖에 없다. 그나마 배트맨은 거의 안 나옴) 나올 때마다 야금야금 챙겨 봤는데 어느새 네 번째 시즌. 영화 퀄리티의 히어로물을 기대하면 보면서 웃길 거고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면 뭐, 그럭저럭. 동물로 변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 캐릭터가 동물로 변하는 장면에서 (기술의 발전일지…

  • 트위터에서 라울님이 이 작품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길래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원래 보던 드라마 루시퍼와 연결된 세계관이었다.(물론 드라마 루시퍼는 코믹스에서 캐릭터만 가져왔다고 할 정도로 완전히 별개의 작품이 되었지만) 그래서 도중에 모르페우스가 루시퍼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 하고 등장하면 웃기겠다고 생각했지만 대단히 하늘하늘한 느낌의 루시퍼가 등장했다. 나는 원작을 보지 않아서 드라마가 어느 정도 재현을 잘 했는지…

  • Tell me. What do you most desire? Hello, detective. 얼마 전부터 기존 방송국에서 캔슬된 작품의 새 시즌이 넷플릭스에서 계속된다고 홍보가 엄청 뜨길래. 처음 든 생각은 미드는 변호사도 범인 잡고 의사도 범인 잡고 어떤 장르든 결국 범인을 잡는다라더니 하다하다 악마도 범인을 잡는구나… 옆사람은 옆에서 좀 보더니 레밍턴 스틸 같다고.(레밍턴 스틸이 저 정도로 맹구는 아니었는데…) 5/15 2시즌에…

  • 넷플릭스 드라마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정말 뭔지도 모르고 타이탄스(Titans) 첫화를 클릭했는데 보다보니 딱히 취향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어 때려칠 정도는 아닌 애매~한 상태로 어영부영 한 시즌을 클리어. 마블이나 DC나 영화는 가끔 봐도 원작 세계관 쪽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이 드라마 보다가 원래 로빈이 여러 명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두 로빈이 너무 비슷한 느낌이라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