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ell me. What do you most desire?

Hello, detective.

얼마 전부터 기존 방송국에서 캔슬된 작품의 새 시즌이 넷플릭스에서 계속된다고 홍보가 엄청 뜨길래.
처음 든 생각은 미드는 변호사도 범인 잡고 의사도 범인 잡고 어떤 장르든 결국 범인을 잡는다라더니 하다하다 악마도 범인을 잡는구나…

아직 1시즌 초반밖에 안 됐는데 악마로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야 할 것 같은 남주인공이 점점 맹구 같아져서 수사물이 아니라 코미디물을 보는 기분.

옆사람은 옆에서 좀 보더니 레밍턴 스틸 같다고.(레밍턴 스틸이 저 정도로 맹구는 아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매드 무비인 줄 알겠다. -_-; 샤이니의 루시퍼가 BGM이라니…

5/15

2시즌에 루시퍼 엄마(창조의 신)이 등장하면서 뭔가 이거랑 비슷한 난장판 분위기가 예전에 있었는데 하고 열심히 되짚어보니 옛날옛적 라이트 노벨 중에 신족 가족이 생각났다. -_-;

루시퍼가 “우리 아버지를 죽인 범인? 니체?” 할 때는 터졌네.

3 responses

  1. 아!

  2. raoul

    원작 만화는 저런 분위기 아니었는데 ㅠ.ㅠ

    1. Ritz

      그냥 설정만 가져온 거라고 생각하라던데요.(…) 원작에서 루시퍼가 저렇게 빙구같지는 않을 거 같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