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facebook

  • 오늘 페북을 보다가 문득 지인 중 한 명이 내 인생에 두번 다시 마주칠 일 없고싶은(최대한 순화해서 표현한 거. 불구대천의 원수라거나 뭐 이런 표현도 쓰고 싶다만…) 사람과 친구 상태인 걸 알았다. 사실 그건 그 사람들간의 인간관계이니 별 상관은 없는데 내 지인이 내 글이나 사진에 댓글이나 좋아요를 찍을 때마다 내가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 타임라인에까지 올라갔을 걸 생각하니 갑자기…

  • 파리바게트에서 몇번 보면서도 그냥 파운드케이크 같은 류일 거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자세히 보니 식빵. 요즘 린양이 아침마다 식빵을 찾아서 사봤는데 테두리가 없이 전체가 다 식빵 속살인데다 쫄깃하고 자르면 크기도 별로 크지 않아 애들 먹기에 딱 좋더란. 요즘은 다른 SNS로 연동이 안되는 서비스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이게 일종의 백업도 되는 셈이라…. 지금까지는 보통 대부분의 글이나 사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