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다른 빵들보다 유난히 몰랑몰랑한 듯도.

파리바게트에서 몇번 보면서도 그냥 파운드케이크 같은 류일 거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자세히 보니 식빵.
요즘 린양이 아침마다 식빵을 찾아서 사봤는데 테두리가 없이 전체가 다 식빵 속살인데다 쫄깃하고 자르면 크기도 별로 크지 않아 애들 먹기에 딱 좋더란.

생일과 안 생일 이야기처럼 돌고 도는…

요즘은 다른 SNS로 연동이 안되는 서비스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이게 일종의 백업도 되는 셈이라….
지금까지는 보통 대부분의 글이나 사진들을 페이스북으로 보내도록 해놨는데 이 페이스북이 검색이 안되다보니 의외로 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블로그 만든 김에 가능하면 여기로 모으려고 시도 중.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이 워낙 많아서 작정하고 뒤지면 필요한 건 어지간해서는 다 있는 거 같다.(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결국 거기서 거기인 셈)
그래서 최적화(?) 상태를 만들려고 이런저런 플러그인을 깔고 시험해보는데, 이게 어느 한 시점에서 자칫 꼬이면 사고가 나는 게 문제..;;

블로그에 새로 글을 올리면 트위터에 링크가 가고, 트위터 글도 하루치씩 블로그에 포스팅으럼 모이도록 설정을 해두었는데 방심해서 앞의 설정을 끄지 않은 채 뒤의 설정에서 트위터 글을 우르르 한번에 모아버리면 타임라인에 자동으로 폭풍트윗이….-_-(간밤에 식겁했다)

어찌됐든 조금씩 정리 중.
포스터러스에 있던 1년반치 정도의 포스팅들도 백업 지원을 기다리다 못해 일단 수동으로 옮기면서 그 김에 모을 건 모으고 버릴 건 버렸는데 아, 이때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나름 새록새록했다.
이 맛에 자꾸 기록을 남기게 되는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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