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국립중앙박물관

  • 조선시대 왕실에서 거행된 여러가지 의례의 전모를 소상하게 기록한 서책이다. 실록 등에도 의례의 기록이 남아있지만 내용의 규모가 방대하고 소상하며 행차모습 등 그림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의궤로 제작하였다. 왕실의 혼사, 장례, 부묘, 건축, 잔치, 편찬 등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여 유사한 행사가 있을시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대개 1~4책의 필사본으로 제작되었지만, 8, 9책에 달하는 분량이 활자로 인쇄되어 폭넓게 반포된…

  • 웬일로 린양도 보고 싶다길래 일찌감치 얼리버드 티켓을 끊어놨는데 관람객이 많다고 해서 타이밍을 도무지 못 잡다가 아예 하루 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날을 잡았다.(그리고 그 뒤로 학교에서는 외부 활동 일정이 바뀌어서 내일모레 린양은 또 국립중앙박물관을 가야 함…) 오랜만에 세 식구 아침부터 나들이. 리플렛 공예품부터 갑옷, 그림과 태피스트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시품들로 볼륨이 커서 찬찬히 보고 나오니 거의 한 시간…

  • 처음에 전시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 3~4개월 하는 것 같아 기간이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번 주말이면 끝난다고 하고, 마침 이번 방학에 어쩌다보니 뭐 하나 한 것 없이 보낸 기분이라 아쉬웠던 차에 민영이네가 같이 보러 가자길래 냉큼 붙잡았다.(…) 방학이라 붐빌 것 같아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갔는데 들어가면서도 평일 아침 치고 사람이 꽤 많다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