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Ikea

  • 연휴가 길다보니 디노님께 받을 게 있는 사람들은 연휴 중에 한번 보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러다 영문은 알 수 없지만 모임 장소는 어느새 IKEA로 결정되고,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분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주말이라 사람이 몰려 복잡할 것을 걱정하다보니 아침 댓바람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각자 차를 나눠타고 9시 반 좀 넘어 기적처럼 모두 이케아 식당에 모였다.(평소 애니동의 애니…

  • 현관과 부엌 사이에 ㄱ자로 가벽을 세웠는데 그냥 비워두기는 허전하고 부피가 큰 가구를 놓는건 갑갑해서 이래저래 찾아보다 고른게 이케아의 Lack. 사려고보니 마침 흰색만 전부 품절이라 보름쯤 기다려 받은 건데 벽색과도 비슷해서 검은색, 빨간색보다는 깔끔한 듯. 설치하고 찍어놓은 사진들 보면 무려 가로로, 세로로 벽에 매달아둔 게 보이던데 15킬로에 거의 2미터 길이인 저 물건을  자체제공되는 고정쇠와 나사만 써서 안…

  • 하코네에서 디즈니 리조트 근처의 도쿄 힐튼 베이 호텔로 이동한 날은 짐 풀고 좀 쉬고 나니 오후 시간에 딱히 할 일도 없어 근처 전철역에서 서너정거장 거리에 있는 이케아에 들러 저녁도 해결하고 이래저래 구경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힐튼베이에는 애들을 노린(?) 캐릭터룸이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3년전에도 이런 캐릭터룸에 묵었는데 린양이 아슴아슴하니 기억은 나는지 이것저것 이야기하더라고요. 지난번에 올…

  • 싼맛(3만원초반대)에 산 이케아 철제수납서랍(바구니 포함 가격) 도착. 프레임 고정하느라 망치질이 좀 힘들었으나 크기나 디자인, 사이즈 모두 내가 원했던 바를 완벽하게 갖춘 아이템이었음. 캐스 키슨의 사촌쯤 되어보이는 캐시스 홈이라는 테마가 모던하우스에 쫙 깔렸다. 가격은 대략 캐스킷슨의 1/10쯤? -_- 생각해보니 식탁보를 깔아본건 처음. 러너를 깔까 하다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서 식탁보로. 단돈 9천원짜리 물건인데 역시 꽃무늬는 촌스러움과 화사함…

  • 나는 필요한 건 사야할 뿐이고..-_- 지난번에 샀던 보물상자는 너무 약해서 휘청거리길래 이번에는 좀 단단한 재질의 장난감 수납함을. 나중에 흰 부분에 공주 스티커나 좀 붙여줘야겠다. 제일 작은 사이즈의 수납박스를 사봤는데 연필들이나 학용품 넣기에 깊이도 길이도 딱이네. 마지막은 뽀로로 건반에 세트인 빈약한 의자를 하도 들고다니면서 딛고 올라가길래 불안해서 산 스툴. 책장 높은 곳 책 꺼내기에도 유용할 듯.

  • 어제 밤에 주문했는데 오늘 왔다..;(이제 이케아 가구 조립이라면 내 선에서 해결 가능하도다. -_-;) 죽어있던 공간을 살린 셈이라 매우 만족.(다 꺼내고 보니 게임도 좀 되는구나…) 보통 이케아 가구는 가격대 성능비가 썩 괜찮은 편이라 역시 부담이 없다. 하나를 주문할까 하다 집에 있는 문고판 책들도 정리하자 싶어 두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안 남았다. 어지간하면 한번 주문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