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Ikea

  • 화분 받침대를 찾다가 역시나 만만한 이케아에서 보이길래 온라인 주문하는 김에 배송비 아까워서 이것저것 주섬주섬 담았다. 배송료 5천원이면 우리집에서 가게 왕복하는 기름값보다 싸게 들지도. 😑(가면 분명히 계획에 없던 것들도 견물생심으로 집게 되니 여러모로 이쪽이 싸게 먹힌다) 조리용품통은 디자인이 깔끔하고 같은 시리즈인 칼꽂이랑 같이 두니 통일감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화분용 스툴은 원목이라 포장 풀자마자 나무향이 물씬 났는데…

  • ‘꽃병 사고 싶어’ 병이 도져서 이케아에 들어가니 못 보던 디자인이 있길래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 상품은 온라인 배송이 안된다고 떴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걸로 두 가지 골랐는데 왼쪽은 지금 내가 가진 화병이 대부분 투명한 것들이라 저런 도기류도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골랐고 이번 주 린양 방 꽃을 꽂아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뻐서 흡족했다… 오른쪽은 색도…

  •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화분 욕심을 내는 것처럼 꽃을 사다보면 자꾸 화병 욕심이 늘어난다. 꽃을 꽂을 때마다 화병이 요런 모양, 요 정도 높이면 좋을 것 같은, 매번 원하는 너낌(…)이 다르다보니 아쉬워서 작정하고 싼 맛에 이케아에서 몇 개 주문해봤다. 제일 왼쪽의 플리츠 스타일과 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사각 모양이 필요해서 사는 김에 나머지도 담았는데 맨 오른쪽 건 생각했던 사이즈가…

  • 이케아에서 사고 싶은 수납 선반? 가구?가 있는데 별로 비싼 물건도 아니라 그걸 사러 일부러 거기까지 가기도 귀찮아서 이케아 온라인 몰 배송비를 찾아보니 우리 동네까지는 5천원.(가구도 요즘 배송료 할인 행사 중이긴 하더라) 인터넷에 이케아 용품들 가져다 파는 곳도 찾아보니 배송료가 별로 다르지 않길래 그냥 공식 몰에서 주문하기로. 배송비가 아까워서 이것저것 주섬주섬 담았더니 이케아 매장 갔을 때랑…

  • 주말에 혜린이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자기 방 서랍장 위에 잔뜩 올라와있던 이런저런 것들을 정리했는데 3단 서랍장이라 속옷/상의/하의 넣으면 끝이라 자잘한 것들을 수납할 곳이 없어서 딴에는 열심히 정리를 했음에도 위에 올라온 것들이 그리 줄어든 티가 안 나는 게 아쉬웠다. 서랍이 딱 한 단만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 검색에 들어갔는데. 서랍장 위를 화장대 대신 쓰고 있어서 5단은…

  • 찾아보니 고심해서 바꿨던 소파도 소파 테이블도 어느새 4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소파가 베란다 창가로 옮겨지고 식탁이 거실 메인으로 들어오면서 소파 옆 테이블의 용도가 차츰차츰 애매해지기 시작했다. 가까이 두면 좀더 읽을까 싶어 린양 보는 중인 책들은 안 치우고 식탁 위나 테이블에 올려두기 시작했더니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가길래 아예 테이블 자리에 수납장을 두기로 마음먹고 이래저래 찾아봤는데 딱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