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음악

  • 좀 추워지려나 싶으면 다시 따뜻해지고 그러다 비 한차례 내리면 다시 기온이 떨어졌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초가을 기온으로 올라가는 널을 뛰는 나날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날만 스산해지면 Halem Blues와 A Thousand Dream Of You가 땡기더군요. 오랜만에 시디를 꺼내서 듣는 김에 두 곡 올려둡니다.영화 Mo’ Better Blues의 Halem Blues와 장국영의 앨범 ‘총애(寵愛)’에 들어있는 A Thousand Dream Of You.위…

  • 사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파리편에 접어들면서 김이 좀 빠진 느낌이었지요. 노다메가 죽어라 치아키를 쫓아다니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법인데 서로 좋아해서 연애하는 이야기는 좀 박력(?)이 없달까요. 슬슬 하향세인가, 싶을 즈음에 드라마화가 되면서 다시금 노다메의 인기는 하늘로 치솟고 있는 듯합니다. 아마존 사이트에 가도 노다메 판매 순위가 모두 상위권인 데다가 어느 서점에를 가도 가판대 맨 앞에는 노다메 전 시리즈가 놓여있더군요.…

  • 슬슬 컴퓨터로 음악 듣는 것도 질리고 무엇보다 컴퓨터로 음악을 켜둔 상태로 웹서핑을 하다보면 이래저래 오만 소리와 섞이는 게 싫어서 무언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를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시디와 mp3가 플레이 되는 무언가를 찾아다녔는데 집 근처 대형 가전 매장에 가봐도 이 두 개가 같이 되는 물건이 참으로 없더군요. -_-; 미니 콤포넌트 쪽은 아직까지…

  • 최근 한국 뉴스 연예란에서 매일 오르내리는 여가수가 효리라면 여기에서는 요즘 TV만 틀면 쉽게 보이는 코다 쿠미가 있겠습니다.섹시함으로 비교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효리보다 코다 쿠미 쪽이 좀더 분위기가 찐하게 보이더군요. 대나무숲과 TV를 보면서 ‘역시 한국에서는 손 안대고는 어려울’ 얼굴이라고 의견일치를 했지만 그럼에도 스타일이 왠지 색스럽달까요. 뭐, 항상 최선을 다해 벗을 수 있을 만큼 벗고(?) 나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매번 라디오 블로그 메뉴를 만들기 귀찮아 아예 옆에 아이콘으로 빼버렸습니다(오른쪽 스크래치 페이퍼 아래의 스피커). -_-; 오랜만에 올려둔 곡은 얼마전에 다 본 소녀혁명 우테나 OST 첫번째 앨범인 절대진화혁명전야. 오랜만에 들으니 애니메이션의 화면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그 돈을 전부 음악에 부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TV 애니메이션 음악치고 큰 규모로 벌려놨군요. 보컬이 없는 연주곡들도 잔잔해서 좋지만 우테나 OST의…

  •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의 OST-Silhouette of a Breeze-를 올려둡니다.애니는 보다가 말았고 코믹 신간도 보다가 묘하게 좀 지루해서 관뒀는데 얼마전에 들은 OST가 느낌이 참 좋더군요(애니가 끝난지도 꽤 됐으니 뒷북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만..) 오늘같이 볕이 좋은 날 듣고 있으니 선율의 포근함이 날씨와 잘 어울리네요. 들으실 분은 언제나 그렇듯이 오른쪽 위의 Radio blog를 클릭. ps. 음악을 맡은 사람이 재일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