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시얼샤 로넌

  • 넷플릭스에 올라온 날부터 혜린이랑 같이 보자고 하고는 지난 주말에야 드디어 둘이 자리 잡고 앉았다. ‘작은 아씨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네 자매 중 최애가 한 명 있으며 한동안 잊고 있다 다시 봐도 새삼 재미있고 ‘대체 왜 조는 로리와 결혼하지 않았나’ 이해할 수 없어서 괴로운 작품 아닐까. 예전에 본 영화 작은 아씨들은 몇년도 작품이었나 찾아보니 어느새 20년도…

  • 역사상 이렇게 드라마틱할 정도로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여왕이 공존한 시기가 드물다보니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 소재로 영화가 나오지만,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작품들이 역사적인 사실 따위는 무시하고 좋을대로 이야기를 만든 수준이고 이 영화도 역시나 고증면에서는 형편없으나…(두 여왕이 한번이라도 서로 만날 일이 있었다면 미디어에서 써먹기도 너무 좋았겠지만 실제로는 만난 적도 없고 메리 스튜어트가 단두대에 오른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