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수국

  • 토몽이 맨날 이렇게 놀리고 있지만. -_-+ 자리가 없다고 외면하기에는 세상에 예쁜 식물은 많고 많아 자리가 없다고 참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래서 베란다 근처를 곰곰이 보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있었다. 자리가 없으면 만들면 되는 것! 화분이 늘어나면서, 우리집은 동향에 앞에 산이 있어 일조량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설명에 ‘반양지’에서도 큰다는 식물들도 베란다 창밖에 둬야 그나마 제대로 꽃이 피고 색이…

  • 별 수국이라는 수국이 올라와있길래 골랐는데 받아보니 사진보다 훨씬 독특했다. 색깔도 무난해서 아직 생명이 한참 남아 보이는 온시디움과 같이 꽂으니 그럭저럭. 하이 앤 캔디라는 장미가 색이 쨍한 게 홍죽과도 맞을 것 같아 고르면서 볼륨을 좀더 주려고 핑크 장미 믹스를 추가했는데 이쪽에도 같은 종류 장미가 들어 있었다…; 그 외에 들어있던 건 비슷한 톤의 스프레이 장미와 알스트로메리아. 섞고…

  • 공황 약 때문인지 나이가 들었는지 아침 잠이 줄었다. 학교 때만 해도 밥 먹는 시간 대신 좀더 자는 걸 선택했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 안에서 잠들면 대구까지 한번 깨지도 않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잘 잤는데 평생에 나눠 잘 잠을 땡겨서 미리 자버린 건지. 아무튼 요즘은 대충 6시 정도에 정신이 들기 시작하고 뒤척뒤척 하다보면 7시, 혜린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