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꽃구독하던 걸 끊고 두 주에 한번씩 직접 꽃을 사러 다닌게 어느덧 네번째라 기념으로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 위쪽 메뉴에 추가했다.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사러 다니는 동안은 저 페이지에 모아둘 예정.
정말 운 좋게 뜻이 맞는 좋은 일행들을 만나서 지금까지 다녔지 혼자였으면 아마 죽었다 깨나도 꾸준히는 못 갔을 것 같다.
요근래에는 꽃들을 같이 사서 나누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이쪽이 훨씬 꽃다발도 다양해져서 좋더란. 둘러보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비용도 점점 저렴해지고 있어서 오늘 건 7천원 정도에 해결해서 뿌듯했다. ^^;
가기 전에 블로그나 꽃 구독하는 사이트들을 좀 둘러보면서 미리 예습(?)을 하긴 하는데 막상 가면 그런 거 다 기억 안 나고 그날 제일 눈에 띄는 걸로 집어오게 된다지…( ”)
4 responses
@tw_Ritz 릿짱 사진 보면 너무 좋아서 나도 미러리스 써보고 싶어져요. 부지런한 사람에게 멋진 결과가 있어요. 멋집니다.
@moleshow 사놓고 아까워서 요즘은 가능하면 gf로 찍고 있는데 확실히 핸드폰이랑은 색감이 달라서 가능하면 카메라로 찍은 걸로 올려보려고요. : )
꽃꽂이도 이참에 한번배워보는건~~
요즘은 전문가들이 블로그 같은 데에 올려두는 강좌 같은 것도 꽤 볼만해서 일단은 그런 위주로 좀 보다가 아쉽다 싶으면 문화센터라도 한번씩 들어볼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