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이번 환생은 디노님이 한 드릴 머리를 보고 혹해서 잡은 드릴 컨셉(…)
맨머리일 때 보면 귀여운데 평소에는 모자를 쓰고 다니니 잘 보이지 않아 좀 아쉽네요.

모님 홈에서 본 핑크색 엘레노아 힐러 드레스를 보고 필이 꽂혀서 이멘마하의 엘레노아 앞에서 죽치고 있자니 갖고 있는 모자색이랑 비슷한 색깔을 띄우길래 덥썩 물었습니다. -_-; 염색은 꽝인지라 옷 하나 사려면 한 이틀쯤은 NPC앞에 주저 앉아 있게 되더군요.
다음번에는 어떤 옷을 사볼까… 생각 중.

나중에는 날 보고 비웃는 것처럼 보인다

얼마전부터 마비에 접속할 때마다 오른쪽 아래에 스르륵 뜨는 가드캣.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평소보다 뚝뚝 끊기는 것이 나중에는 던전에서 스켈들이 브레이크 댄스를 추더군요. -_-;
어떻게든 안 써보려고 아둥바둥 하다가 결국은 임시방편으로 어찌어찌 해두긴 했는데 뭐랄까, 사용자의 안전을 걱정해주는 건 좋지만 게임에 방해를 할 정도면 본말전도가 아닌가 싶네요. -_-;

그러고보니… 

어제 보니 스크롤을 확 당기니 캐릭터들 옷이 다 비치더군요.
아니 이런 디노러스한 일이!(…)라고 잠시 감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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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esponses

  1. 니세하루나♡

    아니 간만에 시간이 나서 서핑을 하는데 대뜸 보이는게 니세쨩의 부끄러운 사진이! (…)
    릿짱님 엣찌 (; ㅁ 😉

    1. 리츠코

      이거 올린 게 언제적인데 이제 등장하셔서는..-_-; 뭐가 엣찌예요. 저 교복 양말색이나 얼른 다시 염색하시라(…)

  2. 아니 왜 자꾸 저를 빗대어서 말씀하시는 겝니까앗 –+

    1. Tom

      저런 상황에서 디노님 말고 떠오르는 다른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확률 0% 라고 봅니다만….^^;;
      p.s. 디노님도 나름대로 지존의 지위에 있잖아요.

    2. 리츠코

      아니 그냥 형용사일 뿐이라니까요..( ”)

    3. 미사

      오, 감탄스러운 형용사구려.
      이러다간 로리*들을 한데 아우르는 디노리안이라는 신조어까지도 생겨날지도;;;

    4. gample

      아닙니다. 보통 다메리안이라고 불렀었습니다. -_-;

    5. 장미의신부

      전 아직 디노스러움과 개굴스러움을 잘 구분하지 못하겠더군요. 역시 미묘한 차이란 알아보기 어려운 법인가…(먼산)

  3. 시스루 패션은 무섭죠(…특히 용소저 무도복 쯤 되면 거의..;;)
    그나저나 헤어스타일… 저 헤어스타일에 붉은 머리면 모 외계인 여선생님 컨셉이 되죠(…저는 거기다 안경추가(…))

    1. 리츠코

      저는 13살 이상은 먹지 않으니 모 여선생님 컨셉과는 거리가 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