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가짜 퇴마를 하며 의뢰받은 사건들을 해결해오던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 찾아와 거액의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 천박사는 파트너 인배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쫓으며 자신과 얽혀 있는 부적인 ‘설경’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이 영화의 미덕은 짧은 러닝타임, 군더더기 없이 달리는 이야기.
관람대상층이 약간 더 내려가도 될 법하게 아슬아슬 유치한데 이 모든 것을 강동원의 비주얼로 멱살잡고 끌고 나가는 작품이었다.(강동원이 저렇게 진지하게 연기하고 있으니 나도 진지하게 봐주자, 는 기분? 🤔)
‘보이는’ 역의 이솜의 눈이 역할에 참 잘 어울렸고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히 ‘귀여운’ 오컬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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