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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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 보였는데 디즈니플러스에는 꽤 늦게 올라온 편.
딸내미와 같이 보려고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시간 맞추기 힘들 것 같아 먼처 보고 치웠다.

어벤져스가 사라진 세상, CIA 국장 발렌티나는 새로운 팀을 꾸릴 계획을 세운다.
그녀가 설계한 위험한 함정에 빠진 옐레나, 윈터 솔져, 레드 가디언, 존 워커, 고스트, 태스크 마스터.
이들은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고,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와 맞서야 하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다. 서로를 전혀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생존과 세상의 구원을 위해 이들은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야만 하는데….

저런 아빠 쫌 창피하긴 해…🙄

블랙위도우를 안 죽였으면 괜찮은 시리즈를 몇 개 더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지금도 아쉽지만 영화 내내 히어로(?)들은 꾀죄죄하고 어설프지만 산으로 가던 어벤저스라는 시리즈를 차라리 리셋하는 느낌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작품. 이야기는 간결해지고 장르에 충실했다.
사람들이 공허함에 먹혀들어가는 연출은 기존 어벤저스 시리즈 클라이막스 특유의 화려함은 좀 덜했지만 직관적인 공포가 인상적이었다.
그나저나 저 도시는 참 건물이 멀쩡한 날이 며칠이나 있나 싶고…

플로렌스 퓨는 목소리도 액션도 연기도 여전히 매력있었다. 😀

13 responses

  1. 김종원

    근래 마블 영화중 제일 괜찮지 않았나 싶어요

    1. Ritsko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펑펑 터지고 좋더라고요. 요근래 마블 영화들이 너무 공부가 필요했잖아요. -_-

      1. 김종원

        영화 스타일은 B급인데 제작비는 B급이 아닌 것이 아이러니하죠.

        1. Ritsko

          생각해보니 가성비는 별로인 작품이었네요. ㅋㅋ

          1. 김형진

            방금 봤는데 재밌었어요!

            1. 김종원

              쫌 감동적이고 힐링되지 않던가요?

            2. 김형진

              네 내용도 괜찮았어요. 요즘엔 조금이라도 서로에게 친절하자는 이야기가 좋아요

  2. 김형진

    사놓고 쌓아두고 있는 영화 중 하나군요

    1. Ritsko

      틀어놓으니 후루룩 잘 넘어가더라고요. 나쁘지 않았어요. 🙂

  3. ‪Milu_Seo

    진주인공은 역시 옐레나

    1. Ritsko

      그럼요, 그럼요. ‍↕️

      1. ‪Milu_Seo

        블로그에 언급하신 것 처럼 플퓨 목소리가 참 매력있어요^^

        1. Ritsko

          그죠. 저 배우가 연기하면 어떤 역이든 목소리 때문에 더 독특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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