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료배송 대란 때 평소 주문 안 하다가 시켜 본 몇 가지.
왼쪽은 블루베리 원액인데 물에 타서 주스처럼 가끔 주려고 주문해봤습니다만 생각했던 것보다도 신 맛이 좀 강하네요;(블루베리가 눈에 좋다고 해서 가능하면 챙겨주려는 편;)
물보다는 탄산수 쪽에 더 어울릴 듯한데 린양은 탄산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좀 애매… 이제 와서 시력이 좋아질 리 없는 제가 가끔 마시고 시력이 무려 안경 없이 1.0인 옆사람의 시력 보존을 위해 챙겨줘야겠습니다 그려…
Dynamic Health, 100% Pure Blueberry Juice Concentrate.
Annie’s Homegrown, Macaroni & Cheese
오른쪽은 미국 쪽 소설이나 미디어를 보면서 뭔가 로망(?)이 있는 ‘맥앤 치즈'(위기의 주부들에서 수잔이 저것마저도 맛없게 만든다고 했던가…)
인터넷에서 찾은 레시피로 만드니 내가 만든 것도 영 맛이 그저 그렇길래 실제 미국에서 파는 건 어떤 걸까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마카로니가 보통 우리가 수퍼에서 사는 것보다 많이 얇고 안에 든 치즈 분말을 뿌리니 그냥… 마카로니에 치즈 가루 뿌린 맛이네요.( ”)
Kitchens of India, Mashed Vegetable Curry
Kitchens of India, Rajma Masala, Red Kidney Beans Curry
인도카레 맛이 난다기에 주문해본 레토르트 카레들. 원래 인기있는 건 치킨커리류라는데 그야말로 물건 빠지는 게 광속(-_-)이라 아쉬운대로 눈에 들어오는 두 가지만 시켜봤어요.
밥이랑 먹기에는 좀 애매한 게 맞고 난에 찍어먹으면 제법 괜찮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뭣보다 그냥 끓는 물에 포장 데워 먹으면 되니 간편한 게 강점.
그러고보니 인도카레집 가본지도 참 오래됐네요…;
Mrs. Meyers Clean Day, Fabric Softener, Geranium Scent
Simply Organic, Garlic Powder
마침 섬유유연제가 다 떨어져서 주문한 메이어스 섬유유연제 제라늄향.
저 회사 향초 제라늄향을 너무 좋아해서 옷에서도 그 향이 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시켜봤는데 섬유유연제향으로는 그냥 그러네요. 좀 들척지근한 향이 되어버려요. 차라리 같이 주문했던 바질향이 옷에는 더 잘 어울렸습니다.
오른쪽 갈릭 파우더는 워낙 마늘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뿌려 먹으려고(?) 주문해봤어요.
나중에 바게트 위에 버터 발라서 파우더 듬뿍 뿌려 먹어야지 하고 계획 중. : )
7월 마지막날까지 ‘뭔가 더 시킬 건 없겠지?’ 고민했는데 8월 들어서니 무료 배송 연장했더군요. 그야말로 반전. -_-
얼마나 잘 팔렸으면… 싶네요.
4 responses
저도 7월말일에 열심히 주문했는데.. 어제 들어가보니 연장되었더군요 (…)
마지막날에 주문이 어느 정도였을까 좀 궁금하더라고요. ^^;; 제 주변에도 마지막날에 주문한 사람 진짜 많았거든요.
블루베리에 꿀 좀 넣어 같이 마시면 되징…
매번 꿀 꺼내기 구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