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올해가 가기 전에 기적적으로(?) 이사 관련 대략의 사항들 확정.
원하던 일정대로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이에 잠시 머무를 친정도 있고(어제 만난 동네엄마는 이사올 때 날짜 안 맞아서 20일동안 애들이랑 호텔에 있었다고;) 뭣보다 ‘결정’됐다는 것만으로 마음도 많이 가볍다. 세상일이 나 내맘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귓가에서 막 김제동 말이 울린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자기 암시입니다

이제 새해부터는 빡시게 버리는 작업(!)에 돌입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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