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님 휴가 덕에 타이밍 좋게 받은 루피시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로우 카페인 티 세트.
틴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게다가 로우 카페인이라) 덥썩 주문했는데 생각해보니 캐롤이나 피콜로는 맛은 봤었다.
피콜로는 루이보스 계열이라 무난했고 캐롤은 작년에 마실 때 딸기향이 좋았었는데 올해는 디카페인으로 나와서 더 마음에 든다.(요즘은 카페인 들어간 건 커피 말고는 가능하면 피하는 편이라..;)
Decaf Carol 스트로베리와 바닐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을특수한 기술로 카페인을 뺀 홍차에 블렌드.
Rooibos Lemon 레몬향을 더한 가볍고 산뜻한 루이보스티. 꿀을 더하면 핫 레모네이드 느낌이라고.
Piccolo 베리, 살구, 바닐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의 루이보스티. 밀크티로 추천(이라는데 귀찮아서 보통 안 하게 되는…)
(루피시아 사이트의 차 설명은 항상 참 거해…-_-)
2 responses
@tw_Ritz 루이보스 레몬 빼곤 마셔봤는데 캐롤은 정말 좋아해요. 피콜로… 밀크티로 마셔볼 생각은 한 번도 해본적 없는데;;; 네 귀찮죠;;;
@moleshow 생각해보니 저도 피콜로, 캐롤 다 마셔봤네요. 작년 글 보니 딸기향이었던 게 기억나더라고요. 귀찮아서 일부러 티백만 찾아 마시는데 밀크티까지 만들기는 정말 귀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