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어쩌다보니 평소보다 더 한가했던 설 당일에 나간 김에 점심도 먹고 들어오자며 회룡포라는 곳으로 출발.

시댁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1박 2일에 나와 유명해진 곳인 모양.
신기하게 강이 둘러져있어서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린다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아기자기한 정원상자처럼 보이기도 하더란.
(자세히 보면 왼쪽 위쪽에 호수와 정자도 보인다)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가 유명한 모양인데 전망대에서 내려와 그쪽으로 가는 데에 좀 걸려서 새벽부터 운전한 옆사람 컨디션으로는 좀 힘들 것 같아 미처 못 보고 돌아온 게 아쉽다. 추석에 여유가 되면 보러 갈 수 있으려나.

2015-02-19 12.11.23
2015-02-19 1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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