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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8.36.47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보는데 ‘타일러’가 만드는(장위안이 만든 거 아니긔…) 토마토 계란 볶음을 보고 갑자기 땡겨서 저녁 반찬 삼아.
신혼 때 일본에서 티비 보다가 요리 프로에 나오길래 한번 만들어봤던 거 같은데 그때도 맛은 나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야 토마토가 과일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외국에서는 야채로 치니 별스러울 것도 없을 듯.

스크램블로 만든 계란에 토마토, 다진 파 좀 넣고 볶으면 끝. 이런저런 양념 더하는 것보다 토마토 특유의 맛이 강해서 소금 정도만 더한 게 제일 깔끔했다.
나는 볶은 토마토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린양은 토마토 특유의 신맛이 입에 안 맞는다고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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